사진이랑 똑같은 펜션

7월 10일 주말에 샤프란에서 1박햇던 커플이에요~ 바베큐할때 쥔장님께서 권해주신 데이트 코스 무심코 받아적엇다가, 담날 기절할 만큼 좋았었어요(마지막 사진^^) 일단 서해안도 처음,펜션여행도 처음이었는데요 홈피 사진보고 막상 가보면 사진과 다르다며 실망할거라는 친구들 얘기와는 달리, 메종드메르는 사진 그대로여서 감동했어요. 그리고 도착당시 날씨가 흐리면서 간간히 비가 왔었는데 그게 더 운치있었어요. 또 저녁에 바베큐 할때 쥔장님께서 친절한 팁도 많이 주셨구요. 고기도 <흙돼지>목살 사갔는데 둘이서 600그램..너무 많구요.ㅜㅜ(배터지는 줄 알앗슴)..새우랑 조개같은것도 근처 <만대항>에서 사면 되니까 서울에서 사갈필요는 없더라구요....야채랑김치랑 커피만 준비하면 맛잇게 드실것이 근처에 많아요. 거짓말처럼 걸어서 1분만에 도착한 바다에 발 담그는 순간..너무 깜놀. 바닷물이 정말 얼음처럼 차갑고 깨끗했었답니다. 담날은 켈리포니아 날씨처럼 하늘이 맑앗구요, <천리포 수목원>에 갔었는데 정말 감동 그자체 엿어요.. 그리고 쥔장님께서 알려주신 국도로 서울왔는데 일요일이었는데도 차 하나 막히지 않고 정말 좋은 여행이었어요.. 감사드려요~~